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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 3/3일 개봉 첫날 보고 온 리뷰 (스포 없음)

by 스페이스바 202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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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감독정이삭출연윌 패튼,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조개봉2021.03.03.

오늘 미나리가 개봉한다고 하여

아침부터 부랴부랴

미나리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미나리 영화는

브래드 피트 Brad Pitt의

제작사 플랜 B가 제작을 하여

화제가 된 영화 <미나리>입니다

유아인,스티븐연이 대화하며

'미나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영상을 보니

스티븐연도 제작에 참여했다고 하네요.

핕 행님 ! 좋은 영화 제작해 줘서 고마워요! 수석 프로듀서라고..

빵 형한테

감사 인사 제대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윤여정 오스카 유력 후보작!!!

골든글로브로부터 수상을 했다고 하여

기대가 많이 된 작품이었습니다.

 

중앙일보 유투브 발췌

최근 골든글로브 수상에서

딸아이가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자전적 스토리가 담긴 영화인만큼

감독님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는데요.

정이삭 감독은

실제 미국에 이민 온 부모님을 뒀다고 합니다.

1978년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태어나

영화의 배경이 되는

미국 남부 아칸소라는 시골 마을의

작은 농장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가족을 위해 농장을 시작한 아버지와

새로운 직장을 구하게 된

어머니를 대신해 자신을 돌봐줄 할머니가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셨는데요.

그때 할머니가 가져온 미나리 씨앗을

미국 아칸소에 키우게 됐고

다른 채소들에 비해 월등히 잘 자라는 모습이

기억에 강렬히 남았다고 합니다.

배우 윤여정은 최근 샌프란시스코와 세인트루이스 비평가 협회

여우조연상 등등을 기록하여 더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스카상에 관심여부가 쏠리는데요.

개인적으로 영화에서 워낙 큰 존재감을

뽐내시는 배우님이였기에

더욱이 받으시면 좋겠어요!!!!

네이버 영화에서 사진 발췌하였습니다.

등장 때마다 정말 무서웠던 폴역의 윌패튼 ㄷㄷ

순식간에 오컬트로 장르가 탈바뀜...

무서웠...

우선 미나리는 이민 1세대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요

저 역시, 꿈을 갖고 해외에서도 거주해보고

여행을 많이 다녀봤지만.

생각과 달리 어렵거나 불편한 부분이 한두 개가

아니며, 한국 음식, 가족, 친구들이 생각났어요,

낯설음이 무뎌져갈수록 때로는

그 속에서 불편함과 어려움의 현실 속의

나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정이삭 감독은 일부러 영화의 영문명도 #Minari로 했습니다.

그만큼 영화에서 미나리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흔히 미나리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 중 하나는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잘 자란다는 특성일 텐데요.

영화에서 수맥 찾기와 미나리는

자연스러운 연결고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티븐 연 때문인가

버닝의 미장센이 많이 생각났으며,

연기 컬러도 비슷한 것 같긴 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스티븐 연이 한국말이

굉장히 많이 늘었다고 생각 드네요

(배우분들이 서로 언어에 대해

교정을 도와줬다는 영상을 본 기억이 있는데

진짜였어요!!!ㅎㅎ)

이 영화는 아메리칸 드림 !!

아메리칸 드림 !!!을 목표로

꿈을 갖고 이민 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포인트를 굉장히 잘 집어주었어요

특히 실질적인 생활에선

드림으로만 그리지 않아서

더 좋은 영화였어요

윤여정 님의 연기가 참 인상 깊어서

평점은 5점 중에 3점입니다.

이건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점수인데요.

우선 영화가 아닌 제가 생각한 영화의 무드가

실질적인 영화의 결과 굉장히

많이 달랐어요.

기생충 같은 흐름을 생각하고 보시지는

않길 바랍니다.

내용의 흐름이 저에겐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아서, 중간중간 잉(?)하는 부분도 있었어요.

나중에 다른 분들 해석이나 전문가평도 보면

제가 몰랐던 디테일이 있었구나 하고

평이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요?!...ㅎㅎ

윤여정 배우님의 연기가 정말 극을

이끌어 간다고 볼 정도로

훌륭해서 윤여정 배우님을

한동안 찬양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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